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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첫 여성안심주택, 내부 안전 장치 들여다보니 날짜 2014.11.02 14:40
글쓴이 지오 조회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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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한 서울시 여성안심주택 안전 장치 설계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여성안심주택을 구로구 천왕지구에서 첫선을 보인다.

시는 14㎡ 규모의 여성 맞춤 주택을 임대받을 96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1인 여성가구를 위한 집이라는 특징에 맞춰 안전을 가장 신경썼다. 무인택배수납 공간을 출입문 바로 옆에 두고, 수도·전기·가스검침은 주택 밖에서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출입문도 중앙문과 카드로 여는 문으로 이중으로 만들었다. 불필요한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다. 지상 주차장과 계단을 1층 관리실에서 볼 수 있어, 공용공간 사각지대도 줄였다.

이웃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있다. 공동 세탁실이 있는 지하 1층의 경우 다목적 공간이 있어 세탁을 하는 동안 이야기할 수 있고, 지상 3개층은 옥외계단이 연결돼 있어 밖을 보면서 같이 쉴 수 있는 식으로 설계가 됐다. 내년 3월에는 1층에 구립어린이집도 문을 열 계획이다.

내부 공간도 신발장은 하이힐, 부츠 등 다양한 여성 신발을 수납할 수 있도록 각 단마다 높낮이가 다르게 돼있고, 옷장에도 원피스나 코드 등 길이가 다른 의류를 수납할 수 있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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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천왕지구에 들어설 여성안심주택. 서울시 제공

전체 주택 96호 중 70%는 일반, 30%는 우선 공급형이다. 일반 공급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인 무주택 세대주 여성이 월 322만4340원(가구원수별 월 평균소득의 70%) 이하의 소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우선 공급은 주택이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음을 감안해 6개월 이상 중소기업에서 일한 여성이 대상이다. 임대보증금은 736만원, 임대료는 월 12만원으로 저렴하다.

접수는 11월 10~14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 청약을 하면된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여성안심주택은 1인 여성가구가 가장 필요한 안전, 편리성을 모두 갖춘 주거유형”이라며 “향후 의료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의료안심주택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도전숙, 예술·육아 등 공통점을 가진 시민들이 모인 협동조합주택 등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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