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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행] 개집짓기-강오하우스 날짜 2017.03.19 18:43
글쓴이 지오 조회 1989

강오는 형이 6~7년간 키우고 있는 마르티스로 너무너무 귀엽고 인형같이 앙증맞고 예쁩니다.

자고 있거나 TV를 보려고 누워있으면 품안에 파고들며 온갖 애교를 부리곤 합니다.

하지만 말을 정말 안듣고 고집불통에 자기 멋대로이며 식탐이 대단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미와 떨어져 사람 손에 길들어져 살아서 때로는 안쓰럽기도 하지만 녀석의 행동거지를 보고 있으면 한대 쥐어 박고 싶은 맘이 간절하기도 합니다.

아파트 생활에 길들어져 있던 강오를 마당에서 키우고자 강오만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강오야 삼촌이 주말 저녁에 이렇게 고생하며 네 집 설계하고 있단다. 이제 너도 나이가 들었으니 제발 말좀 잘 듣고 땡깡 좀 부리지 말아라. 응?"

저의 이런 바램도 강오에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강오, 하지만 어느덧 정이 들었나 봅니다. 녀석만의 공간에서 녀석이 보다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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